문학 & 예술/포토의 순간

가장 아름답고 외로운 집

淸山에 2010. 2. 12. 16:02

 

 

화산섬의 나홀로 집… ‘가장 아름답고 외로운 집’ [팝뉴스]

 

 

 



푸른 풀밭이 펼쳐져 있는 섬의 화산 분화구에 집 한 채가 덩그러니 있다. 아주 낭만적인 포샵 작품일까. 아이슬랜드 남쪽의 엘리다예이(ELLIDAEY) 섬의 풍경이다. 사진 속 집은 가장 외롭고 가장 아름다운 집이라 불린다.

주인이 누구일까. 해외 인터넷 자료를 통해 추정해보면, 이 섬과 집의 주인이 아이슬랜드 출신 가수 비욕의 소유일 가능성이 있다. 영국의 연예잡지 ‘헬로매거진’은 비욕이 모국을 세계에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해 아이슬랜드 정부가 섬을 선물했다고 전한다. 캐나다의 연예정보 사이트 익스클레임은 2000년 비욕이 이 섬을 구입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또 영국의 인디펜던트는 2000년 기사에서 아이슬랜드 정부가 문제의 섬을 비욕에게 선물하려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는 기사를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