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우리歌曲 愛

대관령 - 신봉승 시, 박경규 곡 - Bar 김성길

淸山에 2009. 11. 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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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신봉승 시, 박경규 곡, Bar 김성길

 

저기 물안개 소낙비 아련한 산은
그려도 움직이는 한폭의 비단
저기 빨간 단풍으로 색칠한 산은
의연히 손짓하며 우릴 부르네
대관령 아흔아홉 대관령 구비구비는
내 인생 초록물 드리면서
나그네가 되라네

 

저기 찬바람 하얀눈 소복한 산은
누구를 기다리다 봄은 머언데
저기 진달래 철쭉으로 불타는 산은
구름도 수줍어서 쉬어 넘는데
대관령 아흔아홉 대관령 구비구비는
내 인생 보슬비 맞으면서 나그네가 되라네

 

 

 

 

 첨부파일 대관령(신봉승,박경규,김성길).w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