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우리歌曲 愛

진달래꽃 - 김소월 시, 김순남 곡 - Sop 박정숙

淸山에 2009. 11. 26. 18:24

 

 

 

 

 

 

진달래꽃

김소월 시, 김순남 곡, Sop 박정숙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영변의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첨부파일 진달래꽃 ( 김소월, 김순남, 박정숙 ).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