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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 김명희 작시, 이안삼 작곡 - 차수정 (피아노 정혜경)
이제 더는 자랄 수 없는 나무라 하여도
이제 더는 아름다울 수 없는 나무라 하여도
나 이대로 꿋꿋하게 자라나고 있었네
천년에 꿈 키우며 사는 나의 나의 작은 가슴에
꽃불을 피우며 다가오는 그대여
그대는 단비가 되어 내가슴 내가슴 적셔주네
이제 더는 자랄 수 없는 나무라하여도
이제 더는 아름다울 수 없는 나무라하여도
나 오늘도 꿋꿋하게 자라나고 있었네
그날의 꿈 키우며 사는 나의 나의 작은 가슴에
꽃향기 날리며 다가오는 그대여
내 가슴 적시는 비는 그대의 그대의 사랑인가
소프라노 차수정
소프라노 차 수정은 서울대학교음악대학(B.M.)과 동 대학원(M.M.)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 후 도미하여,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교회음악학
석사(M.C.M.)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Boston University 음악대학에서 연주박사
과정 (D.M.A.)을 수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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