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 억
조병화 시/ 김성태 곡/ Sop.백남옥
잊어버리자고
바다기슭을 걸어보던 날이
하루
이틀
사흘
여름가고 가을가고
조개줍는 해녀의 무리
사라진 겨울 이 바다에
아아~
이 바다에
잊어버리자고 잊어버리자고
바다기슭을 걸어보던 날이
하루
이틀
사흘
잊어버리자고
잊어버리자고
앞산 기슭을 걸어보던 날이
나흘
닷새
엿새
여름가고 가을가고
나물캐는 처녀의 무리
사라진 겨울 이 산에
아아~
이 산에
잊어버리자고 잊어버리자고
앞산 기슭을 걸어보던 날이
나흘
닷새
엿새
*
'음악 > 우리歌曲 愛'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토록 그리움이 - 테너 이영화 (0) | 2009.11.23 |
---|---|
압록강 행진곡 (0) | 2009.11.23 |
고향에서 - 이한숙 작시, 이안삼 작곡 - 메조 소프라노 김학남 (0) | 2009.11.22 |
님이 오시는지 - 박문호 시, 김규환 곡 - 백남옥 (0) | 2009.11.22 |
그대 사랑 - 권선옥 시, 황덕식 곡 - 소프라노 김인혜 (0) | 2009.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