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화폭의 예술

매란국죽

淸山에 2009. 9. 2. 11:39

 

 

맑은 난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내 모든것이 맑아지는구나.....


가을에 은은한 국화향기 맡으니
내마음에 국화향기 퍼지는구나.....



가을바람 맞으며
황금들판 걸으니
세상어떤 것들이
부러울수 있으랴


은은한 국화향기
가을을 전해오네.....



맑은바람이 내몸을 스치니
내마음 또한 맑아지는구나......


은은히퍼지는 매화향기가
내마음속에서 가득하리라



山이좋아 山에살고
水이좋아 水에산다


아침에 맺힌 이슬은
태양을 보면 숨어버리고

내눈에 맺힌 눈물은
그대를 보면 숨어버린다



사랑이란 내모든것을
다줄수있을때 하는말.......


비운만큼 채울수있고
버린만큼 얻을수있다



오직 믿음의 정절을 지키니
그향기가 절로나네......


꽃은 벌을 마다하지않고
사람은 사람을 마다하지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