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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고추씨 항암활성 높아

淸山에 2013. 6. 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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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고추씨 항암활성 높아

 

 

버려지는 고추씨가 위암, 대장암 세포 사멸효과 등 항암활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전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버려지는 고추씨의 활용을 증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추씨의 암세포 7종에 대한 항암활성을 조사하고 이를 이용한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고추씨의 암세포주에 대한 항암활성 검정 결과 폐암세포 등 6종에 대한 암세포 사멸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위암세포는 60%, 대장암세포는 40% 이상 사멸시키는 효과가 있어 항암활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발명의 명칭 ‘항암 활성 고추씨 추출물 및 이를 포함하는 기능성 식품 특허출원이 완료돼 기능성 소재로 개발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추는 2011년 국내 재배면적이 4만2574㏊로 채소류 가운데 가장 넓으며 10a당 수량은 181㎏, 총 생산량은 7만7110톤, 생산액은 1조 2939억원에 이르는 주요 조미채소이다.

 

또 국내 고추 주산지를 중심으로 한 고추종합처리장이 임실 등 7지역에서 운영 중으로 연간 7만톤의 고춧가루가 생산되고 있으며 부산물로 1만7580톤의 고추씨가 생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