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김성아
그대
가라
.
.
시든 꽃밭처럼
홀로 떠 있는
꽁꽁 언 벌판을 걸어
삼베옷 걸쳐입고
붉은 목젖 꺼내어
노래 노래 부르며
청솔나무 꺽어서
푸른 하늘 찌르며 가라
어두운
밤길을 가라
황청원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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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음악을 사랑하는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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