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우리歌曲 愛

천 년의 약속 - 이채민 시. 김효근 곡 - 비리톤 양준모

淸山에 2012. 7. 3. 16:09

 

 

 

 

 

성악선교대학

비리톤 양준모

 


천 년의 약속 - 이채민 시. 김효근 곡 
피아노 맹성연


  

홀로 남는 사랑이 아름다운 거라며
붉어진 너의 입술 떨고 있네요
가슴에 안겨준 붉은 장미는
아직 시들지 않아
어제의 황홀한 입맞춤 꿈이었나요

 

보낼 수 없는 그림자를 끌어안고
사루비아 꽃잎 같은
내 작은 가슴이 떨고 있네요
겨울 지난 청보리 잎새는 푸르러만 가는데
겨울을 건너지 못하는 천 년의 그 약속
꿈으로 돌아갔나요

 

차마 돌아서지 못해 녹슬지 않는
천년의 약속 찾아
나 이제 꿈길로 가려합니다

 

보낼 수 없는 그림자를 끌어안고
사루비아 꽃잎 같은
내 작은 가슴이 떨고 있네요
겨울 지난 청보리 잎새는 푸르러만 가는데
겨울을 건너지 못하는 천 년의 그 약속
꿈으로 돌아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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