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가슴에 묻지 찾지도 말고 알려하지도 말고 보려하지도 말라 했는데 눈을 감고 가만히 살면 될 것을 찾은들 무엇하며 안들 무엇하려고 물살에 씻기는 저 모래알처럼 그렇게 인연은 부질없는데 무심히 목례하고 지나치면 괜찮을 것을 어쩌자고 당신들은 굵은 동아줄로 매고 매이는지.. 차라리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가슴에 묻지.. 보고 나면.. 알고 나면.. 몇 날 며칠 밤을 앓아야 할 더해진 허전함은 또 어이하려고 차라리 가슴에 묻지 그냥 가슴에 묻지.. 좋은글 중에서.. Tornero / T. S. Nam ( 남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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