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거부로 실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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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2~3학년때 학교잘안가고 공부안했음.
어머니가 안계셔서 그런지교육이 부족했음.
학습능력이 학교를 잘안가서 남들에 비해 조금 떨어졌음.
모질라서 그런거절대아님 (나 대학나왔음.).
학교에서 부모님 모시고오라함..
나 쌩까고 말안했음 선생님 안무서웠음.
학교에서 집에 전화검..
하필 놀고있던 삼촌이전화받음.
선생님이 사정전후 다 이야기했음..
삼촌아빠인척하고 이야기함..
ㅇㅇ ㅋㅋ걔 엄마없어서 좀이상함 내가봐도 이상함ㅋㅋ학교에서
알아서해주길바람 이만끊음 ㅋㅋ.
담날 학교갔다가 나......특수반갈뻔했음.
오줌싸면서 숫자놀이마추는얘들이랑 같이 마출뻔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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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인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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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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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되면 시골로 모임..
할아버지 할머니 밑으로 아들딸 8명임..
8명 모이면 개콘시작됨 다들 말빨이좋음..
술한잔씩 마시면서 이야기하다 자식들 이야기나옴..
내아들 박사학위따로감ㅋㅋ 내딸 월 얼마씩줌ㅋㅋ 아들이 차사줬음ㅋㅋ.
하면서 울아버지 약올림 울아버지 뭐 내새울꺼없음. 아니 하나있음.
큰키는 아니지만 나181센치임 이거 유일하게 우리집안 대박임.
우리집안 키무지작음 평큔 160안됨 8남매중 160되는사람 작은아버지하나임..
어쩌면 조상중 일제 시대때 전쟁하고 자기나라 못간 일본인이 걍 한국에 뿌리내리고 사는걸지도모름..
자식들도 다 작음 우리누나키157ㅋㅋㅋ누나 프로게이머 이윤열닮음..
신기하게 시집갔음. 매형완전 궁금했음 술사준다고 첨만났을때 완전깜놀.
끼리끼리 논다는걸 행동으로 보여줌. 조카 태어났음. 그냥 넘어가겠음..
이야기가 너무딴길로빠졌음..
그래서 키에대해 굉장히 다들예민함..
고모 자꾸 약올림 니아들 까막눈ㅋㅋ 아버지 열받음.
니아들ㅋㅋ키 난쟁이똥자뤀ㅋ 내아들 키181 ㅋㅋ 한마디로 이겨버렸음..
고모 갑자기 으헝허어어어어엉ㅇ어어엉엉 심하게 스트레스받은듯..
아버지 달래주고 분위기 띄울려고 웃겨줄라함. 내아들 까막눈ㅋㅋ.
울할아버지 신 음식 병적으로 못드심. 심하게 못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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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버지 할아버지에게 사탕드림, 할아버지 군것질 좋아하심..
드린 사탕이 아이셔임. 신거 알면서 일부로 장난치려고 드림..
할아버지 드시자마시자 고통에 몸무림치심. 아버지한테 목침던짐..
아버지 이마에 맞으심 이마에 기스나심 얇게 세네줄 상처생김. 콤파스대고 그은거같음..
그때부터 아버지 별명 아디다스임. 아디다스삼촌이라고도 불림.
다다음날쯤 삼촌과 아버지 나 마트갔음. 이것저것 사고 카운터갔음..
계산하는거 보시던 삼촌. 마트총(스캐너) 잠깐만 줘보라함. 마트누나 의아해함..
삼촌킄킄ㅋ키그큭그큭 대더니 아버지 이마 아디다스에 마트총 대봤음..
아버지:킄크크흐그크킄ㅋ크. 삼촌:크크크크으으윽ㅋ. 나:크으으ㅡ그큭ㅋㅋ..
카운터누나 갑자기 사라짐. 카운터밑에 쓰러져있었음..
우리도 크킄크크ㅡ으그윽크크크 하면서 나왔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분명 무슨소리가 들렸던걸로 기억됨. 환청일수도있음..
쓰고보니 감동이없음 반성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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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어제밤에 일어난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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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밤늦게 아버지 머리염색해드렸음. 처음해봄.
덕지덕지 발랐음 근대 클났음..
두피까지 다발라버림..
아버지 숫이 별로없으신대 두피가 검은색됐음..
피부는 황인종인대 머리두피가 흑인 즉...아톰됐음.
계속 전화오고있음. 큰일났다는걸 감지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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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른곳에 받아온 실화사건이라네요 .
부산외대를 다닌는데 야간수업을 끝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이 였슴다 집이 광안리에 있는지라
집에가서 또 라면을 먹어야 한다는 고민과 함께
집으로 가는 51번 버스를 탔읍죠
야간 5교시까지 하고 나면 얼마나 배고플지 모를겁니다
배고파서 차야 어서 가라 하면서 먹을 라면
종류를 생각하고 있는데
뒤에 오던, 아마 134번 용당으로 가는 버스였을 겁니다
앞찌르기를 시도 하다가 우리의 51번 운전기사
아저씨와 경쟁이 되어서
드뎌 싸움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앞에 신호가 걸리자 신호등 앞에서 두 버스가
맞추치게 되었는데
51번 버스 아저씨와 134번 아저씨가 동시에 문을 열고
피튀기는 말싸움에 돌입했습니다
VS
결국은 우리의 51번 아저씨가 열 받을데로 받아
134번 버스로 올라가 ,
또 싸움이 되었죠 정말 흥미진진 했습니다.
우리는 속으로 아저씨 이겨욧~ 아저씨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라고 응원 했는데... 젠장,,
134번 기사 아저씨가 신호등이 바뀌자마자 우리의 51번
아저씨을 실은채 떠나버린 겁니다
휭~~
그순간 51번 버스에 있는 사람은.........멍해졌습니다
기사없는 51번 버스안에 찬바람이 휭~ 하고 불었던
것이였습니다
우쒸~~~~~~~
기사 아저씨가 언제오나 기다리고 있는데
100미터 전방 유엔묘지 커브도는데서
열심히 뛰어오던 51번 기사 아저씨를 보아더랬습니다
엄청 불쌍해보이더군요....얼굴 빨개가지고....
들어와서...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운전을
계속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저씨가 불쌍했어요..정말루..
땀..삐질삐질..불쌍한 아저씨..51번 버스는 패배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텁니다..!!!
2분뒤.. 뒤에서 경찰차가 쫓아오는것이였습니다..
우렁찬, 경찰차의 스피커로,,51번 갓길로 대세욧,,
갓길로 대욧~~~~ 신경질적인 경찰의 목소리..
경찰의 지시에 순순히 따르는 51번 기사 아저씨
우리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134번 한테 깨지고,,이제는 경찰한테까지 깨지는구나!!
그런데,,올라온 경찰의 한마디, 걸작이었습니다.
..
빨리 차 key 주세요!!
그렇습니다..
우리의 51번 아저씨는 134번 버스 차키를 들고
뛰어온 것이었습니다...
오도가도 못하고 있는 134번..
차안에 승객은 또 한번 뒤집어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