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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타이타닉 전면부 최초공개

淸山에 2012. 3. 23. 14:29

 


 
 
 
 
침몰 타이타닉 전면부 최초공개
'이것이 진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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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2년 4월 14일. 영국 사우스햄프턴항에서 미국 뉴욕항으로 향하는 처녀 항해 중 침몰해 1513명의 희생자를 낸 타이타닉호가 공개됐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매거진이 4월호에서 타이타닉호의 전면부를 공개한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최근 전했다.
     
    그동안 타이타닉호의 사진은 선수부·선미부와 선박 내부 일부만을 볼 수 있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는 선박 전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빙산과 충돌하며 생긴 측면부의 상처 모습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번 사진은 우즈홀해양학 연구소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해 찍은 것이다. 사진 촬영을 위해 수백만 달러와 60일간의 시간이 소요됐다. 원격 조종을 통해 배의 주변을 로봇이 돌며 선박의 세부 정보를 저장하고 사진을 촬영해 이전 탐험시 저장된 정보와 비교 분석하는
    작업을 거쳤다.
     
    타이타닉호는 1985년 미국~프랑스 공동 조사팀이 약 4㎞ 깊이의 바다 속에서 배의 잔해를 발견하며 탐사 작업이 시작됐다. 그 후 수천 점의 유물이 인양됐고 공개된 사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타이타닉이 사실에 가까운 재현을 해내며 큰 성공을 거뒀다.
     
     
     
    안지은 리포터
    [출처=데일리 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