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ule The exile 망명자 (망향)
Verdi and Rossini
L'esule
Music: Gioacchino Rossini
Text: Giuseppe Torre
Qui sempre ride il cielo, qui verde ognor la fronda,
qui del ruscello l'onda dolce mi scorre al pie';
ma questo suol non è la Patria mia.
Qui nell'azzurro flutto sempre si specchia il sole:
i gigli e le viöle crescono intorno a me;
ma questo suol non è la Patria mia.
Le vergini son vaghe come le fresche rose che
al loro crin compose amor pegno di fe';
ma questo suol non è la Patria mia.
Nell'Itale contrade è una città Regina;
la Ligure marina sempre le bagna il piè La ravvisate,
ell'è la Patria mia.
La Patria mia, la Patia mia ell'è.
망명자
여기 하늘은 언제나 웃고있다, 여기 나무가지는 언제나 푸르고,
여기 냇물의 달콤한 물결이 나의 발 아래서 흘러간다;
그러나 이곳 땅은 나의 고국이 아니다.
여기 파아란 물결 속에 언제나 태양이 비춰진다:
백합과 제비꽃들이 자라고 있다 내 주위에서;
그러나 이곳 땅은 나의 고국이 아니다.
처녀들은 신선한 장미처럼 예쁘다
장미는 그들의 머리에서 믿음으로 서약된 사랑을 구성한다;
그러나 이곳 땅은 나의 고국이 아니다.
이탈리아 안에 여왕의 도시가 있어;
리구레의 해안 산책길은 언제나 알아보는 발을 적신다,
그곳은 나의 고국.
나의 조국, 그곳은 나의 조국.
(자료: www.cyhsong.co.kr)
음악 듣기
L'esule [Rossini] - Cecilia Bartoli
L'esule [Rossini] - Jose Carrer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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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ule
Music: Giuseppe Verdi
Text: Temistocle Solera
Vedi! la bianca luna
Splende sui colli;
La notturna brezza
Scorre leggera ad increspare il vago
Grembo del queto lago.
Perche, perche sol io
Nell'ora piu tranquilla e piu soave
Muto e pensoso mi staro?
Qui tutto e gioia; il ciel, la terra
Di natura sorridono all'incanto.
L'esule solo e condannato al pianto.
Ed io pure fra l'aure native
Palpitava d'ignoto piacer.
Oh, del tempo felice ancor vive
La memoria nel caldo pensier.
Corsi lande, deserti, foreste,
Vidi luoghi olezzanti di fior;
M'aggirai fra le danze e le feste,
Ma compagno ebbi sempre il dolor.
Or che mi resta?... togliere alla vita
Quella forza che misero mi fa.
Deh, vieni, vieni, o morte, a chi t'invita
E l'alma ai primi gaudi tornera.
Oh, che allor le patrie sponde
Non saranno a me vietate;
Fra quell'aure, su quell'onde
Nudo spirto volero;
Bacero le guance amate
Della cara genitrice
Ed il pianto all'infelice
Non veduto tergero.
보라! 햐얀 달이 반짝인다 언덕에서;
저녁의 산들바람은 달리며 가볍게 파문을 일으킨다
비어있는 구석진 곳이 고요한 호숫가에 있다.
왜 나홀로 있는가 보다 조용하고 보다 달콤한 이 시간에
침묵을 지키며 사려깊은 상태로 나는 남아 있어야 하는가?
여긴 모든 것이 즐거움;
하늘과 자연의 땅은 미소짓는다 마법에게.
외로운 망명자는 형벌을 받아 운다.
그리고 여전히 나는 고향의 산들바람 중에
설레인다 알지 못하는 쾌락으로 인해.
오, 행복했던 시간들이 아직도 살아있다
추억은 온화한 생각 속에 남아있다.
나는 달렸다 황야, 사막, 숲을,
나는 보았다 꽃향기가 나는 장소들을;
나는 몸을 돌려 춤들과 축제들로 향했다,
그러나 친구는 언제나 슬픔.
지금 나는 남아 있어야 하는가?...살아있기 위해서
그 힘은 나를 불쌍한 사람이 되게 하였다.
오, 오너라, 오너라, 오 죽음, 그에게 너를 초대한다
그리고 영혼은 처음의 즐거움으로 돌아갈 것이다.
오, 그러면 고향의 강둑들은 나에게 금지되지 않을 것이다;
저 산들바람들 가운데, 저 물결들 위에
나의 벌거벗은 영혼은 날아갈 것이다;
나는 친애하는 내 어머니의 사랑스런 두 뺨에 입맞출 것이다
그리고 보지 못했던 불행한 사람의 눈물을 씻어줄 것이다,
그리고 보지 못했던 불행한 사람의 눈물을 씻어줄 것이다.
L'esule [Verdi] - Baritone, Paul Edelmann
L'esule [Verdi] - Jose Carreras
L'esule (The exile) -
"망명자"로 영역된 Verdi와 Rossini의 동명의 가곡이다. (Verdi 버젼은 오페라 아리아에 더 가깝다)
고국에서 추방된 (이유는 모르겠으나) 한 망명자의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담았다.
"망명자" 라기 보다는 "망향"으로 제목을 붙이는게 더 나을듯 싶다만.
설마 우리의 Carreras 가 key를 잘못 택했을려고...?
Verdi 버젼에서 "... Splende sui colli" 의 "Colli"가 너무 낮아(?) 거의 들리지 않는다.
3/12/12 music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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