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 배움/기奇묘妙 章

'다둥이' 엄마의 아찔한 내공

淸山에 2011. 8. 30. 17:34

 

  

  

  

 

 
 

'다둥이' 엄마의 아찔한 내공

[온라인 중앙일보]

 

 



'다둥이' 엄마의 육아 방식은 이랬다.

중국의 한 사이트에 한 아기 엄마가 무려 아이 여섯 명을 한꺼번에 자전거에 태우고 가는 사진이 올라와 화제다.

이 여성은 자신의 앞뒤에 다섯 명의 아이들을 태우고 등에는 갓난 아기를 업은 '내공'을 발휘했다. 보통 엄마들이라면 미처 시도하지 못 할 묘기 수준이다.

아이들과 함께 장을 보고 돌아가는 길인지 자전거 앞 바구니에는 생필품을 담은 장바구니가 놓여 있다. 아이 여럿을 데리고도 웬만한 바깥 활동쯤은 너끈히 해낼 수 있는 모양이다.

네티즌들은 "내가 봐도 아찔하다" "엄마는 역시 위대하다"며 감탄하고 있다.

엽기적인 중국의 적재 기술은 이미 인터넷에서 정평이 나 있다. 수많은 보따리를 아무렇지 않게 자전거에 태연히 싣고 가는 사진들은 전세계 네티즌을 놀라게 했다. 일부 국내 네티즌들은 중국의 후진 문화를 비꼬아 엽기 사진만을 모은 이른바 '대륙시리즈'를

만들기도 했다.

 
김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