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 배움/건강 & 의학

고려 희종때 스님인 진정국사의 차시

淸山에 2011. 3. 30. 09:09
 

 

 
 
 
 

 

 
 
고려 희종때 스님인 진정국사의 차시 

귀한 차는 몽정산의 차 맛을 이었고
샘물은 혜산천에서 길어 온 것 같구나
졸음을 쓸어내고 정신을 맑게 하니 
손님을 대하여 다시 여유가 있네
단이슬이 땀구멍에서 솟아나고 
공산의 운제상인이
차 자리를 마련했다고 함에
시원한 바람이 겨드랑이를 식혀주네
어찌 영약을 구해서 마셔야만 
불그레한 얼굴로 지낼 수 있다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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