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지지선언 김지하, 이번엔 백낙청에 “무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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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깡통 빨갱이'라고 매도하지 않는 것만도 다행으로 알라!"
얼마 전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지지를 밝힌 김지하 시인이 이번엔 문학평론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를 노골적으로 비판했다.
김 시인은 4일자 조선일보에 실린 '한류-르네상스 가로막는 '쑥부쟁이'라는 제목의 특별기고에서 "못된 쑥부쟁이가 한류-르네상스의 분출을 가로막고 있다, 잘라 말한다. 자칭 한국 문화계의 원로라는 '백낙청'이 바로 그 쑥부쟁이다. 왜?"라며 그 근거로 열가지를 나열했다.
김 시인은
"첫째, 백낙청은 한국 문학의 전통에 전혀 무식하다. 그저 그런 시기에 '창비'라는 잡지를 장악해 전통적인 민족문학 발표를 독점했을 뿐이다.
둘째, 백낙청은 한류-르네상스의 핵심인 '시'의 '모심'에서 가장 중요한 리듬, 즉 시 낭송의 기본조차 전혀 모른 채 북한 깡통들의 '신파조'를 제일로 떠받들고 있다. 우리 시 문학의 낭송에는 적어도 아홉 가지의 당당한 방법이 있는데도 여기에 대해선 전혀 무식하다.
셋째, 수십년 동안 창비출판사에서 단 한 번도 지나간 한국 시문학사의 미학적 탐색을 시도한 적이 없다. 무식 때문이다.
넷째, 그는 그 긴 세월을 내내 마치 한국 문화사의 심판관인 듯 행세해왔고 그 밑천을 겨우 '하버드대에서 영문학', 소설가 몇 사람 공부한 것으로 내세워 왔다.
다섯째, 그의 사상적 스승이라는 '리영희'는 과연 사상가인가? 깡통 저널리스트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리영희를 앞세워 좌파 신문에서 얄팍한 담론으로 사기행각을 일삼는다.
여섯째, 그의 평론 행위는 평론이라고 말하기 힘들다. 그것은 공연한 '시비'에 불과하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박경리씨의 소설 '시장과 전장'에 관한 평이다. 그것도 문학 평에 속하는가? 너절하고 더러운 방담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 것을 발표하고도 '심미 의식'인가?
일곱째, 그 깡통 같은 시국담이다. 무슨 까닭인지 그의 입은 계속 벌려져 있는 상태다. 그렇게 벌린 입으로 과연 지하실 고문은 견뎌냈을까? 그런데 하나 묻자. 백낙청은 지하실에 가 본 적이 한 번이라도 있었던가?
여덟째, 계속되는 졸작 시국담에 이어 '2013 체제'라는 설을 내놓았다. 그것도 시국 얘기인가? 아니면 막걸리에 소주를 섞어 먹은 상태인가? 그런 짓 하면 안 된다. 그러고도 '원로'라니?
아홉째, 백낙청은 우선 정치관부터 바로 세워라. 그런 것도 없는 자가 무슨 정치 평을 하는가? 내가 '깡통 빨갱이'라고 매도하지 않는 것만도 다행으로 알라! 마르크스는 읽었는가? '자본론'은 읽었는가? '경제학·철학본고'는? '도이치 이데올로기'는?
열째, 마지막으로 묻자. 문학을 해서 날조하려는 것이냐? 본디 '시 쓰기'는 고통의 산물이다. 사람은 사회에서 '원로' 대접을 받기 전에 먼저 삶의 '원로'가 되어야 하는 법이다" 라고 적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SNS등을 통해 "허허, 이분 왜 이러시나요. 점입가경이네요" 등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 시인은 백 명예 교수가 창간한 문학비평 계간지 '창작과 비평'에 여러 차례 작품을 발표했다. 또 1982년 발표한 시집 '타는 목마름으로'를 비롯해 여러 권의 저서를 출판사 창비에서 출간했다.
<동아닷컴>
베스트댓글 페이스북왕계문 일반국민들은 백낙청하면 골수친북좌파代父로 무슨 원탁회의이 리더로 神父라는 함세웅등과 같이 대한민국친북좌파들을 통솔하는 숨은 그림자들로만 알지.이번 安文"단일화야합도 이들의 작품이지.교수란 이 리영희와 백낙청이 얼마나 많은 이념제자들을 양성했겠나?보안법은 뭐하나 몰라?56분전 추천(80) 비추천(9)
권대우 으로 편향 할 수 잇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리영희씨는 자기의 과오에 대해서 전혀 사과도 하지 않고 마치 무슨 영웅이나 된 것처럼 저 세상으로 가셨지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2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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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우 저도 대학시절 리영희씨의 '전환시대의 논리' '8억인과의 대화'를 읽고 새로운 세상을 본 듯 했습니다. 그런데 중국의 문이 열리고 모택동이 대약진 운동이나 문화혁명을 통해서 얼마나 많은 중국인들을 살해 했는지를 알게도고 난 후에는 젊은 시절의 판단이 얼마나 잘못된 쪽 3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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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수 백낙청이의 대가리 잘라진 파리 처럼 어디가 머리고 어디가 꼬리인지 두서가 불분명한 논리를 일목요연하게 잘 표현하셨네요. 원래 빈 깡통이 소리가 요란한 법! 무지한 사람들은 깡통소리에 쉽게 현혹되지요! 5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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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계문 대한민국 知性의 巨人 김지하詩人의 高貴한 쓴소리에"감사합니다.잘 지적했읍니다!"그래야지 무슨 험담들을 하나?우리주위에 맹종들이 너무많아 걱정이야!是非善惡(시비선악)을 모르는 건지? 알면서 딴지을 거는 건지?김詩人에게 악의적인 비방을 하고 조롱하면 쓰나?愛國者를! 32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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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김지하시인님 참으로 후련하고 10년묵은 체증이 뻥 뚤린것 같으네요. 당신같은 이시대의 지성이 있어 우리나라는 장래가 어둡다고는 못하겠군요. 사이비백낙청이나 그아류들은 이시대의 암적 존재가 아닌가요. 우리 모두가 하고 싶은 말을 용기 있게하여 주어서 고맙습니다 34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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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권 리영희가 한말인데,자신은 국가보다는 국민이 우선이다고했다.그럼 나라뺏기면 목숨걸고 싸우면 안되겠네.북한이 남침해도 가만히있어야되겠네.글고 애국보다는 진실이 우선이란다.이런인간이 북한의 불편한 진실은 침묵하면서 남한의 진실은 극악무도한것이라 선동하고..미친인간이지... 36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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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권 백낙청과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 가장 무식하다는 증거는 자신의 생각이나 사상이 잘못된것은 아닌지 자가검증을 전혀하지않고,20~30대에 형성됐던 자신의 철학을 교조적으로 다른사람들한테 전파시킨다는것이다.그러면서 세상이 잘못됐다고 증오하고 편가르고,선동하고,,북한엔침묵하고 38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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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철 요즘 한국 장노년 남성들은 신경질적으로 변하고 있다. 마누라는 잘 안대주지 사창가 단속은 심하지. 그래서 쌍욕하고 다니는 장노년층이 제법 많다. 그들의 욕정을 적절히 풀어줄 방안이 절실하다. 그래야 우리사회가 보다 안정감 있게 돌아갈 것이다. 46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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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애 김지하 원로 시인의 백낙청 교수에 대한 지적은 올것이 온것 뿐이다 리영희와 백낙청 사이비 교수는 북한에서 무슨 약점을 잡혔기에 6.15 공동성명 실천위원장이 되가지고 기를쓰고 방방곡곡을 다니며 김대중 누무현 김정일이에게 충성한것은 세상이 다 아는일이다 47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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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임수 원래가 벌갱이들은 무식해요. 무식하니까 김일성이를 됴와하디요, 개들 골구조는 단순해요. 55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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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계문 일반국민들은 백낙청하면 골수친북좌파代父로 무슨 원탁회의이 리더로 神父라는 함세웅등과 같이 대한민국친북좌파들을 통솔하는 숨은 그림자들로만 알지.이번 安文"단일화야합도 이들의 작품이지.교수란 이 리영희와 백낙청이 얼마나 많은 이념제자들을 양성했겠나?보안법은 뭐하나 몰라?56분전 추천(80) 비추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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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임수 원래가 벌갱이들은 무식해요. 무식하니까 김일성이를 됴와하디요, 개들 골구조는 단순해요. 57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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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계문 일반국민들은 백낙청하면 골수친북좌파代父로 무슨 원탁회의이 리더로 神父라는 함세웅등과 같이 대한민국친북좌파들을 통솔하는 숨은 그림자들로만 알지.이번 安文"단일화야합도 이들의 작품이지.교수란 이 리영희와 백낙청이 얼마나 많은 이념제자들을 양성했겠나?보안법은 뭐하나 몰라? 58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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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렬 정말 추한 노인으로 변했구려 한때는 이시대를 대변하는 글을 많이 쓰더니만 이제는 요상한 앞잡이로 추잡하게 변했구려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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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Man 이제 본격적으로 정권의 나팔수가 되는건가??? 빨갱이 타령으로 본인이 그렇게 고초를 겪었으면서 이제는 본인이 빨갱이 씌우기를 하다니... 아, 정말 추한 노년이구나...ㅉㅉㅉ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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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참으로 이해하기 힘들다..국가의 원로 작가분들이 좀 이기적인 모습으로 비취어 져 보인다. 자신을 낮추고 남을 배려하고 진실을 추구하는 분들이 남을 비하하고 실토하는 식은 모두다 오늘을 사는 서민으로서 모양새가 좋치 않다..정의를 위하고 바르게 부르짓듯히 수수했으면...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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