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라노 이윤숙
천 년의 약속 (이채민 작시 김효근 작곡)
피아노 이지원
홀로 남는 사랑이 아름다운 거라며 붉어진 너의 입술 떨고 있네요 가슴에 안겨준 붉은 장미는 아직 시들지 않아 어제의 황홀한 입맞춤 꿈이었나요
보낼 수 없는 그림자를 끌어안고 사루비아 꽃잎 같은 내 작은 가슴이 떨고 있네요 겨울 지난 청보리 잎새는 푸르러만 가는데 겨울을 건너지 못하는 천 년의 그 약속 꿈으로 돌아갔나요
차마 돌아서지 못해 녹슬지 않는 천년의 약속 찾아 나 이제 꿈길로 가려합니다
보낼 수 없는 그림자를 끌어안고 사루비아 꽃잎 같은 내 작은 가슴이 떨고 있네요 겨울 지난 청보리 잎새는 푸르러만 가는데 겨울을 건너지 못하는 천 년의 그 약속 꿈으로 돌아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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